주석을 넣어서 전문성 있는 문서 작성하기, 한글 주석 넣는 방법

안녕하세요 코캣입니다. 오늘은 한컴오피스 한글에서 주석을 삽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석이란 본문의 단어에 대한 보충설명을 해줄 때 많이 사용되는 기능입니다. 본문에 한자가 들어가거나 동음의의어 등 단어만 봤을때 바로바로 해석이 안되는 부분들에 대한 보충설명을 해줄 수 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스팅 작성 기준이 되는 프로그램은 한글 2014 버전입니다.'

주석을 넣어서 문서를 전문성 있게 바꿔보자, 한글 주석 넣는 방법

 주석을 넣어보자

위 이미지를 보시면 본문의 영어나 한자의 우측 상단에 조그만 숫자가 적혀있고 본문 하단에 그 숫자에 맞는 간단한 설명들이 적혀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본문 내용에 대한 부가설명을 본문의 하단이나 문단 아래에서 보충설명을 하는 기능을 바로 주석이라고 합니다. 본문에 주석이 추가되면 문서 자체가 훨씬 고급스러워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원하는 내용으로 용지 한장을 채워 넣도록 하겠습니다. 문서를 작성하셨다면 우선 주석을 넣고자 하는 단어에 블록을 지정하신 뒤 상단 탭 중 '입력'탭을 클릭 하신 뒤 '주석'탭에 마우스를 올려놓으시면 각주와 미주라는 두가지 주석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각주와 미주는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각주는 맨 위 예제와 같이 주석이 문서의 최 하단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읽다 주석이 표기되어 있는 단어에 대한 부가설명을 보려면 문서 하단을 보시면 그에 대한 주석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주는 위 이미지와 같이 글의 끝에 주석이 삽입되게 됩니다.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각주는 본문의 페이지 마다 주석을 설정할 수 있지만 미주는 무조건 글의 끝에 한번만 주석이 삽입되기 때문에 책이나 사전같이 양이 방대한 문서를 작성하는 경우에는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각주'가 더 많이 활용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각주를 통한 주석삽입을 더 선호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 역시 각주를 이용한 방법으로 주석을 넣어볼 예정입니다. 주석 삽입을 원하는 단어를 블록 지정 하신 뒤 상단 입력탭 - 주석 - 각주를 선택하시거나 단축키 Ctrl + N + N을 입력하시면 문서 하단에 번호가 생기며 주석이 삽입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단어들에 주석을 모두 삽입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총 5개의 주석을 삽입했습니다.

이제 하단에 삽입된 주석에 각 단어에 알맞은 부가 설명들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주석에 대한 부가설명을 다 넣었으면 이제 이 주석의 모양, 구분선 등을 편집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주석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위치하시면 생성되는 주석 탭에서 각주/미주 모양 고치기 버튼을 클릭하시거나 상단의 입력 - 주석 - 각주/미주 모양 경로를 통해 직접 들어가시는 방법도 있고 키보드 Alt + D, K, N 순서로 입력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석 모양 편집창을 실행하시면 위 와 같은 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번호 모양입니다. 우측 화살표를 클릭 해 여러 양식의 번호 모양으로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 모양을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그 다음은 구분선 입니다. 본문과 주석을 나누어 주는 구분선으로 구분선의 길이와 종류, 두께, 색 모두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경 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단 너비와 동일한 길이에 1mm의 굵기, 파란색 계통의 선을 선택했습니다.

그다음은 바로 아래 위치한 여백입니다. 여기서 구분선 위(본문과 구분선 사이 여백), 각주 사이(주석들 간격), 구분선아래(구분선과 주석 사이 여백)을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구분선 위아래 여백은 10mm, 각주 사이 여백은 3mm로 설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적용을 완료하셨다면 우측 상단의 '설정'을클릭하셔서 적용 해 주시면 됩니다.

적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주석 기능을 이용하여 문서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향상시키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