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캣입니다. 오늘부로 '컴퓨터 부품비교'라는 새로운 카테고리가 개설이 되었고 이곳에서는 컴퓨터 부품을 주로 다루는 포스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딱딱한 벤치마킹이라기 보다는 정말 말 그대로 제품 스펙 하나하나를 뜯어서 비교해 드릴 예정입니다.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스펙이 궁금하신 제품들을 댓글에 달아주시면 비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MD 라이젠9 3세대 3950x, 인텔 I9-9900K 스펙 비교


라이젠9 3950X I9-9900K 기본스펙


오늘은 인텔사의 I9-9900K와 AMD사의 라이젠9 3세대 3950X 이 두가지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 두가지 CPU를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두가지 CPU 모두 각 제조사를 대표하는 가장 최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우선 기본 스펙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소켓같은 경우는 우선 AMD와 인텔의 소켓으로 나누어 지며 AMD는 PGA방식의 소켓을, 인텔은 LGA방식의 소켓을 사용합니다. 또 각각 AM4와 1151v2같이 소켓의 버전이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소켓의 버전은 CPU의 세대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변경되기 때문에 CPU를 구매할때 반드시 메인보드의 소켓과 비교를 해보신 뒤 구매하셔야 합니다. 제조공정은 CPU 내부의 회로입니다. 회로가 얇을수록 전력소모와 CPU의 발열이 줄어들기 때문에 제조공정이 얇을수록 CPU의 성능은 향상됩니다. 소켓과 제조공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보고 오시면 됩니다.

'CPU 소켓이란? CPU의 소켓과 제조공정'

출시일은 AMD사의 라이젠9 3세대 3950X이 더 최신 CPU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본스펙같은 경우는 제조공정을 제외하면 성능에 크게 관여하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보시고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AMD 라이젠9 3세대 3950x, 인텔 I9-9900K 사양 비교


라이젠9 3950X I9-9900K 사양 비교


이제 사양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코어와 쓰레드를 놓고 보면 AMD CPU의 압승입니다. 코어와 쓰레드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의 포스팅을 보고 오시면 됩니다.

'코어, 쓰레드란? 코어, 쓰레드의 역할'

코어와 쓰레드는 많으면 많을수록 CPU의 작업처리속도가 향상되기 때문에 이렇게 놓고만 본다면 AMD사의 CPU가 인텔사의 CPU보다 뛰어나 보이지만 각 제조사 CPU내부 코어의 형태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수치상 AMD사의 CPU가 인텔사의 CPU보다 2배의 성능을 보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텔 AMD CPU 비교'

코어와 쓰레드는 AMD의 CPU의 성능이 더 좋지만 기본 클럭과 최대 클럭은 인텔사의 CPU가 약간 우세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클럭이란 CPU가 1초에 처리하는 작업의 속도입니다. 기본클럭은 기본적으로 CPU가 처리하는 작업 속도이고 최대 클럭은 일시적으로 증폭되는 작업속도입니다. 비슷하기는 하지만 인텔의 CPU가 기본, 최대클럭 모두 약간 우수한 수치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캐시 메모리 입니다. 캐시메모리는 CPU안에 장착된 고성능 메모리 입니다. 

'CPU 캐시메모리란?'

캐시메모리의 용량은 AMD의 CPU의 승리입니다. L2와 L3캐시메모리 모두 4배나 차이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자면 클럭의 속도는 인텔사의 CPU가 약간 우수하지만 클럭의 스펙차이에 비해 AMD사의 CPU의 코어, 쓰레드는 2배나 차이가 나고 캐시메모리는 무려 4배나 차이나기 때문에 스펙상으로 비교를 했을때는 AMD사의 CPU의 스펙이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고성능의 CPU이기 때문에 소모하는 전력량도 인텔 CPU에 비해 더 높게 설계되었습니다.


 AMD 라이젠9 3세대 3950x, 인텔 I9-9900K 사양 메모리 사양 과 그래픽사양



라이젠9 3950X I9-9900K 메모리, 그래픽


다음은 메모리와 그래픽사양입니다. 메모리사양은 비슷합니다. 양 제조사 모두 DDR4버전의 메모리를 호환하며 128GB의 용량까지 메모리 장착이 가능합니다. 메모리 버스는 장착된 메모리의 대역폭 수치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메모리에는 대역폭이라는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모델명이 이렇게 표기가 되며 '2666MHz (PC4-21300)' 이 대역폭이 높으면 높을수록 메모리의 성능은 향상이 됩니다. 인텔사의 CPU는 2666MHz의 대역폭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그 이상 대역폭을 가진 스펙의 메모리를 장착하면 오버스펙이 되버리기 때문에 실질으로 사용하는 성능은 2666MHz의 대역폭으로 맞추어 집니다. 하지만 AMD사의 CPU는 3200MHz의 대역폭까지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의 선택 폭이 더 넓게 됩니다. 다음은 GPU입니다. 여기서 GPU란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CPU의 내장그래픽입니다. AMD사의 CPU는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야 하지만 인텔사의 CPU는 외장 그래픽카드가 없더라도 그래픽을 화면에 출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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