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캣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시고 궁금해하시는 CPU의 새대에 대한 구분과 정리, 명칭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포스팅들을 보셨다면 CPU의 기본적인 성능에 대해서 이해를 하셨을 것입니다. CPU를 구매하려고 하다보면 I7-6700K, I9-9900K, I7-8700 등 명칭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이 명칭은 어떤 방법으로 고성능과 저성능의 부품을 구별하며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텔사의 CPU의 라인업, 성능 등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그 세부 내용에 대해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텔 CPU 라인업


인텔 CPU


CPU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인텔'이라는 제조사,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PC방이나 하다못해 가정집은 인텔사의 CPU를 사용합니다. 그만큼 대중적인 회사라는 의미인데요. 이 인텔의 CPU는 정말 많은 종류 라인의 CPU를 출시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인텔사의 CPU 중 하나인 I9-9900K입니다. 맨 앞 연두색의 I9은 라인업이라고 합니다. 과일로 쉽게 비유하자면 등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일과 동일하게 등급이 높으면 높을수록 성능이 좋으며 가격 역시 비싸집니다. CPU 라인의 대표적인 성능차이는 코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어의 개념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를 따라가시면 CPU의 코어에 대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CPU 비교방법(코어 쓰레드 차이, 역할)


 인텔 CPU의 라인은 I9라인 외에 I3, I5, I7의 라인이 존재하며 I3는 제품에 따라 듀얼(2개의 코어), 쿼드(4개의 코어)코어를, I5라인은 듀얼, 쿼드, 헥사(6개의 코어)코어를, I7라인은 쿼드, 헥사, 옥타(8개의 코어)코어를, I9라인은 헥사, 옥타코어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텔 CPU 세대


인텔 CPU 세대


다음은 CPU의 세대입니다. 세대라는 말은 대충 뜻만 해석해 봐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라인업과 동일하게 세대가 높으면 높을수록 성능이 좋으며 비싼 제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비교모델 CPU인 I9-9900K의 세대는 9세대이며 인텔사에서는 1세대부터 10세대까지 총 10개 세대의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바로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세대별로 다른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명칭 외에도 각각 다른 성능,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 CPU SKU넘버


다음은 SKU넘버입니다. I9-9900K에서 세대 뒤에 있는 900번의 정식 명칭이 SKU넘버이며 제품번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SKU넘버는 사실 재고관리를 위해 인텔에서 부여한 번호이지만 라인업이나 세대와 동일하게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성능의 CPU라고 이해하셔도 좋습니다.


인텔 CPU 제품특징


CPU 제품특징


라인업, 세대, SKU번호는 CPU에 반드시 존재하는 항목이지만 지금부터 설명드릴 제품특징은 CPU에 따라 존재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수도 있는 요소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각종 알파벳들과 부가설명들이 적혀있습니다. 물론 이 외에도 U나 Y등 여러 제품 특징을 가지고 있는 버전이 더 존재하지만 위에 나열된 버전들이 가장 보편적인 버전들이니 이정도만 알고 계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부가설명을 드리자면 I9-9900K는 K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배수락 해제 버전 CPU라는 의미입니다. 배수락 해제는 오버클럭을 의미하며 오버클럭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추가의 설정을 통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작업을 오버클럭이라고 합니다. 오버클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후에 포스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7-8700과 같이 아무런 알파벳이 붙어있지 않는다면 그 CPU는 아무런 특징이 없는 일반 CPU가 됩니다.


F와 R은 내장그래픽의 차이입니다. 인텔 CPU는 대부분 내장그래픽을 가지고 있지만 그 내장그래픽을 보유하지 않은 모델은 뒤에 F라는 특징이 붙으며 일반적인 내장그래픽이 아닌 비교적 고성능 내장그래픽이 탑재되어있으면 R이라는 특징이 붙게 됩니다. 추가로 KF라는 특징이 붙어있는 모델이 있는데 이는 오버클럭이 가능한 내장그래픽 미탑재 CPU라는 두가지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는 CPU라고 알고계시면 됩니다.


S모델은 성능에 최적화 된 저전력모델이라고 보시면 되며 브랜드컴퓨터에 장착이 됩니다. T모델은 S와 같은 저전력 모델이지만 S모델보다 저전력쪽에 더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전력을 최소화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는 제품이니다. 많은 종류의 특징들이 있지만 사실상 우리가 사용하는 CPU의 특징은 대부분 K, 일반CPU 이 두가지며 많이 양보해도 KF까지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 3가지 CPU의 특징만 잘 알고 계셔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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